원주시 명륜2동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도움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명륜2동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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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명륜2동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도움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명륜2동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뉴스스텝] 원주시 명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명륜2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형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자살위기자를 식별하는 지식, 기술 및 태도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통해 명륜2동 통장들은 생명지킴이 활동에 참여,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발굴망을 구축하여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권현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다양한 신호에 대해 알게 되었다.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명륜2동 자살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주시 자살예방센터 교육 담당자는 “명륜2동은 관내에서 생명지킴이 활동이 가장 활성화된 동네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통장님들의 지속적이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2동은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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