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09:15:07
  • -
  • +
  • 인쇄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부담…위택스 활용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인 4월 30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다. 특히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더라도 신고해야만 한다.

만약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다면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세액을 계산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를 마쳐야 한다.

신고 및 납부는 위택스 전자신고·납부, 법인 소재지 담당 지자체 세무부서 방문, 우편을 통한 신고서 제출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단,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수출 중소기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7월 31일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해준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이더라도 다른 법인과 마찬가지로 4월 30일의 신고 기간은 준수해야 한다.

기한을 넘기는 법인은 △무신고가산세 △과소신고가산세 △납부지연가산세 등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성실한 신고·납부가 요구된다.

시는 법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법인 지방소득세 분납제 운영도 병행한다.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납부 기한 경과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장영호 세무과장은 “신고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면 원활한 처리가 어려우므로 조기에 신고 납부 하시길 당부드린다. 무엇보다 지방소득세는 기업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

[뉴스스텝] 양구군이 이달 12일까지 양구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지역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양구군은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하여 군,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양구군지부로 이루어진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홍보, 이상 거래분석, 이상 거래 발생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또래상담자 양성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5년 또래상담자로 양성된 청소년 32명(옥천고·충북산업과학고·옥천군방과후아카데미)과 함께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먼저, 지난 10월 17일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무지개’가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무

울산시 12월 개최 시립예술단 공연 수험생 무료 관람 실시

[뉴스스텝]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12월 진행되는 시립예술단의 주요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대상은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으로, 오는 12월 4일과 11일,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3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가장 먼저 4일 오전 11시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립무용단 특별공연 『원하는 대(大)로』가 무대에 오른다.전통연희와 창작무용을 결합해 ‘길놀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