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에서 축구 여왕 가린다 춘계 여자축구 연맹전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09:15:24
  • -
  • +
  • 인쇄
202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9~18일 화천에서 개막
▲ 지난해 화천에서 개최된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4 춘계 한국 여자축구 연맹전

[뉴스스텝] 2025년 시즌 개막을 알리는 국내 여자축구 첫 메이저 대회가 9일 화천에서 시작된다.

화천군과 (사)한국여자축구연맹, 화천군 체육회는 9일부터 18일까지,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5 춘계 한국 여자축구 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초·중·고·대학 49개팀이 출전해국내 축구여왕의 자리를 놓고 열흘 간의 열전을 치른다.

올해 대회는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화천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사내면, 하남면, 상서면 등에서 경기를 분산해 치른다.

대회는 예선 조별 풀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기간, 화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임원, 선수가족 등은 모두 1,200여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덕분에 지역 음식·숙박업소들도 스포츠 대회 특수를 기대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음식·숙박업소가 밀집한 화천읍에도 이미 선수단이 자리를 잡고 대회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화천군도 대회 안전관리 게획을 수립하고, 의료와 홍보, 행정 등 각 분야별 지원반을 편성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를 마쳤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선수단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