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을 준비하는 속초시, 봄꽃 준비 작업 본격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09:10:19
  • -
  • +
  • 인쇄
가자니아, 튤립 등 봄꽃 35만 본 생산·관리 작업 시작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는 2025년 봄을 가득 채울 봄꽃 파종 및 식재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봄꽃 식재를 위해 시 직영 꽃묘장에서 가자니아를 포함한 8종의 봄꽃을 파종한다. 파종된 봄꽃은 내년 2월까지 관리 작업을 거쳐 3월부터 설악해맞이공원 일원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및 원형 화분 등에 총 28만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마지막 주까지 청초호 유원지와 속초광장에 튤립 구근 7만 본의 식재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식재되는 구근은 튤립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2025년 4월경부터 화려한 화단으로 조성되어 청초호 유원지와 속초광장 일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봄철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속초시는 시 직영으로 꽃묘장에서 계절꽃 식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인 속초시는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에게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변함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통 양식 어류의 잔류동물용의약품 실태 조사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태형)은 2024년 자체 연구사업 과제로 수행한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이후 경상남도 유통 양식 어류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수준 분석’ 연구 결과, 검사한 어류 116건 중 1건을 제외한 모든 어류가 적합 수준이라고 밝혔다.검사한 양식 어류 116건 중 54건(46.6%)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됐으며, 1건을 제외하면 모두 기준치 이하의 안전한 수준으로 나

2025 경북도민의 날, APEC 성공 기원 경주 총결집!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온실가스 감축, 녹색건축 신기술 장려가 해답!”

[뉴스스텝]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신기술 장려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오는 2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제출했다. 본 건의안은 공공에서 선도적으로 녹색건축 신기술을 적용해 녹색건축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환경을 조성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