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립박물관, 2024년 '박물관대학' 교육 수강생 모집, 관내 문화유산 배움의 기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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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강생도 들을 수 있도록 운영 방식 변경
▲ 박물관 대학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삼척시립박물관에서 2024년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박물관대학’은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삼척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19세 이상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박물관대학을 수강(수료) 했더라도 수강이 가능하도록 교육 신청방식이 변경되었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접수는 삼척시립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접수하거나, 삼척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삼척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삼척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유산을 직접 답사해 봄으로써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의 세부내용으로는 △삼척의 매장문화유산, △삼척의 불교문화유산,△삼척의 자연유산, △삼척의 무형유산, △삼척의 건축유산, △조선왕릉 그리고 준경묘·영경묘 및 두 차례의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예술센터 관계자는 “박물관대학이 지역민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탐구하고 지역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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