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수관로 누수 사고로 인한 단수지역 수질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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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6개 읍·면 검사 결과 수질 기준‘적합’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천상~언양 구간 송수관로 누수 사고 조치 완료에 따른 단수지역 수질 이상 여부 확인을 위해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수지역 수질안전성 확인을 위해 급히 마련됐다.

수질검사 대상은 송수관로 누수 사고로 인한 단수지역 6개 읍·면이다.

수질연구소는 1차로 지난 7월 29일 4명 2개팀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꾸려 언양읍·삼남읍·삼동면·상북면·두동면·두서면의 19개 지점(읍·면 당 2~4개 수도꼭지)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연구소는 오는 8월 8일까지 6개 읍·면 지역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을 대상으로 수도꼭지 수질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차후 단수사고 등 수질검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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