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K-관광섬 홍보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고군산섬잇길 다달이 온라인(SNS) 이벤트(홍보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09:05:17
  • -
  • +
  • 인쇄
6~11월까지 매월 새롭게 펼쳐지는‘K-관광섬 이야기’
▲ 군산K-관광섬다달이온라인이벤트개최.

[뉴스스텝] 군산시가 고군산섬잇길(말도·명도·방축도)을 중심으로 한 K-관광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군산섬잇길 다달이 온라인 이벤트’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K-관광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섬 관광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온라인 행사로 K-관광섬의 홍보를 계절, 행사 등과 엮어서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다.

현재 6월에는 ‘낱말 찾아 떠나는 고군산섬잇길!’을 주제로, 빙고판 속 숨은 섬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7월은 여름철 인기 콘텐츠를 주제로 한 ‘섬에서 뭐 할래?’ △8월은 필름 카메라 행사와 연계한 ‘소문내기 이벤트’ △9월 ‘섬 속 틀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형식의 홍보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리게 된다.

특히 군산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 기간과 연계한 인증샷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어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행사도 K-관광섬 인스타 공식 채널을 통해 운영된다.

이미 3~5월까지 세 차례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총 4,5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열띤 반응에 힘입어 시는 11월까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댓글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를 팔로잉한 뒤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기프티콘 등)도 제공한다.

군산시는 이와 같은 사회관계망(SNS) 기반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K-관광섬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이 행사가 전국 잠재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군산군도는 탁 트인 자연경관과 독특한 섬 문화가 어우러진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K-관광섬과 고군산군도를 알고 직접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