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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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독립운동의 역사를 그림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전시
▲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개최

[뉴스스텝]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이 오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기념관 2층에서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독립운동의 역사를 크게 3개 주제로 나누어 그림과 함께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전시물은 총 18점이다.

△첫 번째 주제는 3.1운동 이야기로 3.1운동의 준비 과정과 만세 운동을 전한다.

△두 번째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소개하며 임시정부가 만들어진 배경, 상하이시기와 충칭 시기 활동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은 한국광복군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광복군을 창설한 배경과 한국광복군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기념관은 어린이들이 관람을 모두 마치고, 독립을 열망하는 함성을 직접 적어서 가져갈 수 있도록 전시실에 엽서를 비치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이번 전시로 어린이 관람객들이 과거 독립운동가들이 광복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배우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은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며 설립됐다.

군산에서는 3월 1일이 아닌 3월 5일에 만세 운동이 시작됐으며, 전북 지역 최초로 일어난 만세 운동이기도 하다.

기념관은 3.5 만세 운동의 중심지였던 영명학교의 모습을 재현한 3층 건물로, 1~2층에서는 전시를 감상하고, 3층은 태극기 만들기, 독립선언서 전달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기념관에서는 상설 전시와 함께 타 기관 순회전과 자체 기획전을 연 3회 정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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