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음건강 관리 프로그램‘마음단디’수료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0 09:10:24
  • -
  • +
  • 인쇄
▲ 남해군, 마음건강 관리 프로그램‘마음단디’수료식

[뉴스스텝] 남해군 보건소가 노년기 우울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운영한 ‘마음단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단디’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등 다빈도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사람의 기본욕구 △나·나의바람·나의행동 탐색 △나의 계획 세우기 △계획평가 및 재계획하기 △미술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실시한 노인 마음건강 관리 '마음단디'프로그램 실시 전‧후 노인우울실태조사 결과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보다 노인우울척도는 5.7점에서 1.3점으로 감소했다.

또한 노인생활만족도는 평균 59.6점에서 84.8점으로 향상되어 노인마음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노인 우울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보건소 박수진 주무관은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다면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