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재단,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 공개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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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실연할 수 있는 국·내외 모든 예술 장르의 작품 모집
▲ 부산 금정문화재단,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 공개모집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7월 2일 수요일부터 금정구 대표 공연예술제인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의 국·내외 참가작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작 공개모집은 야외에서 실연할 수 있는 국내·외 모든 예술장르를 구분 없이 모집한다.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거리예술의 특화를 위해 2017년‘부산거리예술축제’로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이고 나아가 국제적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부산국제공연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유럽의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남아메리카의 ▲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칠레, 아시아의 ▲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국외 9개국이 참여했고 국·내외 19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였으며, 올해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수준 높고 더 다양한 거리예술작품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작 공모는 7월 2일(수)부터 7월 25일(금)까지 총 24일간 진행되며,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장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야외에서 실연할 수 있는 국내·외 모든 예술 장르의 작품을 9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작들은 최대 350만 원의 공연료를 제공하며, 무대를 위한 기술지원 및 작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일상에서 즐기며, 예술을 통한 연결과 회복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민에게는 우수한 공연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 종사자분들에게는 본인들의 작품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국내·외 예술가 및 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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