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4년 달라지는 정신건강정책 특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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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2024년 달라지는 정신건강정책 특강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16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달라지는 정신건강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이자 현재 우석대학교 간호대학 이수정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2023년 12월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 발표와 지난 6월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출범으로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에 따른 국가정책 방향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을 목표로 예방, 치료,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지원체계를 재설계해서 정신건강정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꿔나갈 것이라 밝혔다.

특강은 이러한 정신건강정책 일환으로 이달부터 시행된 국민의 일상적 마음을 돌보는‘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자살예방교육 의무화, 올 9월부터 제공되는 SNS우울증 자가진단서비스, 정신건강 검진 2년마다 실시 등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에 따른 4대 전략과 핵심과제에 대해 다뤘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국가가 적극 나서고 있고, 우리시도 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해시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자살,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분 발견시연락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도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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