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회현작은도서관, 4월 1일부터 시범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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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권의 장서가 마련된 주민들의 지식 문화 공간…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 기대
▲ 군산 회현작은도서관, 4월 1일부터 시범운영

[뉴스스텝] 군산시 회현면에 위치한 ‘회현작은도서관’이 4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문을 연 ‘작은 도서관’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마련됐다.

위치는 회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회현면 회현로 181), 규모는 189㎡ (57.17평)이다.

특히 회현초등학교, 회현중학교와 거리상 가까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지식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유 장서는 3천권으로 어린이·청소년 대상 도서, 부모들을 위한 육아·교육·교양 도서가 제공될 계획이다.

도서관 내부 역시, 차분한 음악이 흐르는 세련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져 맘껏 책 읽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4월 1일부터 정식 개관 전까지이며, 이 기간에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더 나은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회현작은도서관의 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무쪼록 시범운영 기간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소중한 의견을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회현작은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정식 개관 전까지 시범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회현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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