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로컬푸드직매장, 2024년 충청북도 매출 1위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09:10:16
  • -
  • +
  • 인쇄
충청북도 10개 시군, 46개소 로컬푸드직매장 중 매출 1위
▲ 로컬푸드 직매장

[뉴스스텝] 충북 옥천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2024년 매출액이 68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충청북도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 464명의 출하 농가에서 530여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1만 4천여 명의 소비자 회원들이 이용 중이다.

누적 매출액 290억 원, 누적 방문객 수 100만 명을 기록했고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받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성장 원동력은 전문적인 생산자 교육과 수시로 행해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한 데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요리 교실과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은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며“로컬푸드직매장이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