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관내 생태관광 활동가 및 해설사 대상 ‘전북 (삼)천리길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09:15:08
  • -
  • +
  • 인쇄
▲ 생태관광 활동가 및 해설사 대상 ‘전북 (삼)천리길 교육’

[뉴스스텝] 고창군이 관내 생태관광 활동가와 해설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10일과 12일 양일간 운곡람사르습지와 고창읍성 등에서 전북 (삼)천리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북 천리길과 삼천리길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천리길 코스인 운곡람사르습지 일원과 고창읍성, 노동저수지 등을 전문해설사와 직접 탐방했다.

천리길 스탬프투어와 리본 묶기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향후 탐방객들에게 천리길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인 천정윤 박사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두양수 센터장이 참여했다.

전북 천리길 운영과 삼천리길 조성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태관광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17년부터 도내 14개 시군마다 3~4개 명품 걷기 여행길을 선정해 전북천리길을 조성했고, 각 시군의 기존 걷기 길을 연결하고 정비해 2027년까지 삼천리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현재 운곡습지생태길 2개 코스와 고창읍성길 1개 코스를 포함해 총3개의 천리길 코스가 조성돼 있어 지역의 생태와 문화, 역사적인 우수한 자원을 한 번에 탐방할 수 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지역활동가들이 고창군의 생태관광 자원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2025년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뉴스스텝]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2일 영천동 나비문화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민주도 마을발전성과 공유를 위한 ‘2025년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및 농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기념하는 한편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주요

'거창군을 거창하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 수상작 게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거창군을 거창하게'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공식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게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5분 이내)과 쇼츠영상(59초 이내) 두 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관광·정주·시책 세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했으며, 구독자 5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구독자 23만 명 이상 유튜버를 포함한

인천서구가족센터,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 ‘다름을 버무려 정을 나누다’ 성료

[뉴스스텝]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인천서구가족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및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프로그램 ‘다름을 버무려 정을 나누는 서구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가정이 함께, 김장 체험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정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