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부스운영 수익금 200만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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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동남해농협 삼동지점 농가주부모임
▲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부스운영 수익금 200만원 기탁

[뉴스스텝] 삼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동남해농협 삼동지점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1일 삼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200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두 단체가 ‘제12회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기간 중 함께 향토음식 부스를 열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삼동면 새마을부녀회 김홍순 회장은 “4일간의 맥주축제를 위해 메뉴 선정부터 고심했고 먹거리 부스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셔서 보람을 느꼈다. 함께 고생하신 양 단체 회원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남해농협 삼동지점 농가주부모임 박금화 회장은 “같이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모두의 뜻으로 기부된 수익금이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맥주축제기간 내내 먹거리부스 운영하느라 고생하신 양 단체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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