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원봉사 전문성 제고·활성화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0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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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서 정책·트렌드·운영 역량 강화 교육 집중
▲ 자원봉사 관리자 워크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1일까지 이틀간 해남 126 오시아노 호텔에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변화하는 자원봉사 환경에 맞춘 정책 공유, 최신 트렌드 교육, 우수자원봉사 사례발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상언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한국섬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 등 관련 기관 전문가와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0일 자원봉사 정책과 운영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행안부에서는 중앙정부의 ‘자원봉사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전남도는 ‘도 자원봉사 주요 현안 업무’를 설명하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트렌드 교육’을 통해 최신 동향과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광양시, 보성군, 해남군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별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 노하우를 전수했다.

둘째 날인 21일엔 자원봉사 활동과 환경·사회·거버넌스(ESG)의 연계를 조명하는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한국섬진흥원이 ‘섬 자원봉사와 ESG’, 송지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자원봉사팀과 갈등관리’를 각각 주제로 강의한 후 조직 내 소통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중요한 힘”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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