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 공모전 성료, 우수작 26편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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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룡 씨의 영상 ‘태안의 가볼 만한 곳 20곳 총정리’ 대상 영예-
▲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스크린샷).

[뉴스스텝]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숏폼영상 공모전이 총 124명의 참여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관광지·축제·먹거리·체험 등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인 조재룡 씨 등 총 26명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숏폼(Short-form)이란 재생시간이 짧은 영상 콘텐츠로, 군은 최근 SNS에서 숏폼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홍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공모전 추진에 나섰다.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총 124개 작품 중 1차로 86개 작품을 선별한 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조재룡 씨는 ‘태안의 가볼 만한 곳 20곳 총정리’라는 주제로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감각적이면서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압축해 선보여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5개 작품 각 30만 원 △장려상 10개 작품 각 20만 원 △참가상 10개 작품 각 1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군은 수상자에 개별 연락 후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SNS 관광 홍보에 이번 수상작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하반기에도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는 등 ‘2025년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숏폼 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태안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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