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전’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09:10:20
  • -
  • +
  • 인쇄
9월 15일~10월 10일까지 디자인 서류 접수
▲ 공모전 포스터

[뉴스스텝] 울산시는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산업의 발전기반 조성과 경쟁력 있는 울산 관광기념품(울산 굿즈) 개발을 위해 ‘울산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 및 사업화 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굿즈)으로 담은 울산’을 주제로, 울산의 역사·자연·문화·산업을 상징하는 문양과 이야기(스토리)를 담은 관광기념품 디자인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개인·단체·업체 모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다.

울산시는 1차 디자인 서류 심사와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거쳐,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선정작은 종합적인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거쳐 시제품으로 제작돼 2차 실물 심사에서 완성도와 유통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를 받는다.

심사는 서류 심사(상품성, 디자인, 활용성), 실물 심사(완성도, 유통성, 반영도),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울산시는 15점 내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약 4,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울산 굿즈 스토어(온·오프라인 판매점) 우선 입점, 홍보 등 판로 및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전 당선작과 기존 울산 관광기념품(굿즈)을 묶은 도록을 제작해 9~10월 중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하고, 울산관광 누리집과 주요 행사 홍보 부스에서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울산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 및 사업화 지원’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은 울산시 대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케이(K)-관광기념품(굿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반구천의 암각화·공업탑·십리대숲·고래 설화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울산을 상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라며 “울산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담아낼 관광기념품 개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관광기념품(울산 굿즈)은 울산 굿즈 스토어(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울산박물관, 암각화박물관)와 온라인 쇼핑몰 ‘울산몰’(관광스토어)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읍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숲길체험’ 운영

[뉴스스텝] 내장산 숲길에서 열린 ‘생명숲길체험’이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숲길체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 12일 샘초롱 클럽하우스 회원들은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생명사랑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

옥천군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 접수

[뉴스스텝] 옥천군의회는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릴 예정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10월 2일까지 군 행정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행정사무감사는 옥천군과 옥천군 소속 ‘행정기관의 업무 개선사항’을 비롯하여 ‘불합리한 행정처리’, ‘예산낭비’, ‘주민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민 제안대상은 업무와 관련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고령군, 대서마늘 주아 1세대 종구 170톤 보급!

[뉴스스텝] 고령군은 경북에서 영천시, 의성군에 이어 마늘 재배면적이 세번째로 넓은 마늘 주산지이자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남 창녕군, 합천군과 함께 전국 대서마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군에서는 체계적인 계획하에 단일 작물 중 연매출액이 가장 높은 대표 작물 중 하나인 마늘 산업의 육성과 안정적 보급·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 대서마늘 우량종구(씨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