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영상 제작 동호회 ‘라이또필름’ 소상공인 대상 ‘숏폼 제작 지원 사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0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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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함께 소상공인 홍보에 참여하자!…지역 상권 활성화 및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홍보 지원
▲ 군산시청 영상 제작 동호회 ‘라이또필름’ 소상공인 대상 ‘숏폼 제작 지원 사업’추진

[뉴스스텝] 군산시가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와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활성화를 위한 ‘숏폼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상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제품과 매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산시청 영상 제작 동호회 ‘라이또필름’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소상공인들을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홍보에 꾸준히 힘써온 ‘라이또필름’의 탄탄하게 쌓은 경험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숏폼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숏폼’ 영상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 지원및 지역 공공배달앱인 ‘배달의명수’의 이용률 제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공고문을 참고한 뒤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군산시청 7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30~60초 분량의 숏폼 홍보 영상 제작 지원 ▲대표 상품 사진 촬영 ▲ 사회관계망(SNS) 활용을 위한 콘텐츠 이미지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홍보 자료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짧은 영상 하나가 소비자 구매를 이끄는 시대인 만큼,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홍보 수단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배달의명수와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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