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거점 ‘주진불빛공원’ 정상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0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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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지역 해제 이어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도로) 결정 심의 통과
▲ 주진불빛공원 조감도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회야강 르네상스 최대 거점지역 사업인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사전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돼 2025년 상반기 착공계획에 맞춰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주진동 120-2번지 일원 9,416㎡ 면적에 대하여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결정됐으며, 7월 18일 2024년 제6회 양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근린공원 19,230㎡, 도로 2개 노선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심의가 통과됐다.

이후 9월에 있을 도시공원위원회를 거쳐 공원조성계획 결정고시가 이루어지면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행정절차는 마무리가 된다.

주진불빛공원 사업지는 회야강과 주진천 합류부 인근 지역으로 웅상도서관 맞은편 하천 일대이다. 주진불빛공원이 조성되면 대규모 수변공원이 없는 웅상 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공원에는 폭포와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불빛타워가 설치되며, 이 외에도 ▷어린이 체험시설 어드벤처 놀이터 ▷힐링시설 아로마 터널 ▷회야강 횡단 라이트 브릿지(인도교)가 설치된다.

또 너비 40~55m의 대형 고수부지와 빛공원이 생기면서 시는 이곳을 웅상을 대표하는 축제인 회야제 주 행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주민 모임이나 각종 행사 장소로도 제공해 주민 화합과 친교의 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주진불빛공원은 웅상지역 최대 수변공원으로서 불빛을 테마로 하는 공원이면서 고수부지와 연계하면 각종 축제 및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평상시에는 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함께 추진하고 있는 회야강 르네상스의 다른 사업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편의 제공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회야강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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