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유충구제 방제활동 실시… 감염병 예방에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09:05:03
  • -
  • +
  • 인쇄
▲ 안산시 보건소 관계자와 자율방재단이 함께 모기유충 구제 방제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7일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형 모기유충 구제 방제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양 보건소와 안산시 자율방재단이 협력해 동 별 취약지의 유충서식처 관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서는 ▲시민교육 및 방제방법 안내 ▲하수구, 웅덩이, 배수로 등 모기 유충서식처 집중 점검 ▲유충구제제 살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유충서식처 등 취약지를 질병관리청 ‘시민참여 큐알 코드’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 정보를 전산화하는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참여QR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방제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서식지 사전 차단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의 모기 밀도를 근거로 감시·분석 결과에 따른 방제시기 파악 등 체계적인 방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지역 상권에 활기 불어넣다, ‘우리 동네가 달라졌다’

[뉴스스텝] ‘골목상권 종합지원 전담창구’인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재단은 2019년 12월 전북 최초로 설립됐으며, 올해에는 11개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구도심상권 살리기에 나섰다.현재 재단이 진행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운영 및 지원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실시간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 지원

전남자치경찰위, 노쇼 사기 주의보 발령

[뉴스스텝]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음식점·숙박업·병원·학원·배달 등에서 예약 후 나타나지 않거나 다른 물품을 추가로 대신 주문케 하는 수법의 ‘노쇼(No-Show) 사기’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노쇼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노쇼 사기란 업소 등에 예약을 가장해 실제로 나타나지 않거나 이를 악용해 금전적·운영상 피해를 입히는 행위다.이는 단순한 약속 불이행으로 끝나지 않고, 업주는 음식·재료·인건

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6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함께했다.이번 대회는 공직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양한 체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기르고,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