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09:05:29
  • -
  • +
  • 인쇄
하반기 어린이보호구역 63개소 중 26개소 실태조사 예정
▲ 어린이보호구역(황산초등학교)

[뉴스스텝] 양산시는 2024년 하반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6개소 실태조사를 추진하며, 내년부터 모든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통해 통학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현황을 전반적으로 조사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며, 8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로교통공단에서 위탁용역으로 수행 예정이다.

양산시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노란색 신호기, 방호울타리, 교통안전표지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노면표지, 신호기 등의 시설 및 교통사고 현황, 보행 신호 시간, 도로 유형을 조사하여 어린이 보행 안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매해 모든 보호구역 내 시설 현황뿐만 아니라 통행량 조사, 시설규정 준수 여부 검토, 문제진단 및 개선안 도출 등을 통해 더욱 정밀하게 실태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양산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광양 섬진강끝들마을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광양 진월면의 섬진강끝들마을을 9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섬진강끝들마을은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마을이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농촌 힐링 명소다.특히 섬진강 자전거길과 맞닿은 대규모 유채꽃밭은 지역을 대표하는 봄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가을의 들녘 풍경 또한 여행객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마을의 핵심 공간은 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성문화센터 ‘2025년 성교육자원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개최

[뉴스스텝]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 청소년성문화센터는 9월 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5년 성교육자원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성교육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충북 도내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강은 대구여성인권센터 정박은자 사업감사가 맡았으며, 성매매 현장의 구체적 사례와 사회적 맥락을 조명하며 청소

충청광역연합, 2025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성료

[뉴스스텝] 충청광역연합(연합장 김영환)은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2025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충청광역연합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충청권 이전공공기관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 50개 기관과 취업을 준비하는 2,000여 명의 지역인재가 참여하여 기관별 채용정보와 직무소개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로 진행됐다.채용부스에서는 참여기관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