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미술관 티엠아이(TMI)’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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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리베르테(Liberte) 자유≫ 연계 강연 마련
▲ 2025년 울산시립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미술관 TMI”홍보물

[뉴스스텝] 울산시립미술관은 6월 25일 오후 6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티엠아이(TMI)’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리베르테(Liberté) 자유≫와 연계해 마련됐다.

거리예술 기록영화(스트릿아트 다큐멘터리)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를 관람하고 정수희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24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진행 중인 ≪리베르테(Liberté) 자유≫전시와 관련하여 관객들의 예술적 소양과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미술관 티엠아이(TMI) 행사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관객이 전시 및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베르테(Liberté)자유≫ 전시는 길거리 그림 예술가(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의 개인전으로, 현대 도시문화 속 예술의 자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기획됐다. ‘자유(Liberté)’를 주제로, 거리에서 시작된 존원의 작업이 회화로 확장되며, 그가 어떻게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형성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다.

강연자 정수희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는 문화정책, 콘텐츠 관광(투어리즘), 문화적 장소, 지역상표화(지역브랜딩), 미술사콘텐츠의 기획과 개발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며, 미술융합콘텐츠연구 소장, 한국미술사교육학회 이사, 인문콘텐츠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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