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특산물 ‘상동체리’ 첫 출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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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둔산동에서 재배되는 국산 상동체리 22일 첫 출하
▲ 대구 동구 특산물 ‘상동체리’ 첫 출하

[뉴스스텝] 대구 동구 대표 특산물인 ‘상동체리’가 22일, 첫 출하에 들어간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동체리는 동구 둔산동 지역에서 현재 20여 농가 17만㎡에서 연간 3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산자락에 과원이 조성돼 배수성과 통기성이 양호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일교차가 커 단맛이 풍부하다.

무엇보다 체리는 열량이 낮으며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수분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또,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 유지 및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리 농장에서 직접 구입 및 택배 주문이 가능하며, 롯데마트, 동촌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문의 및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1일부터 2일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 직거래판매장에서도 신선한 상동체리를 구입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로 건강 챙기시고 지역경제 활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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