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재해취약지역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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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취약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 100% 지원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장려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판매하며 보험료의 일부를 지자체에서 보조하는 정책보험으로, 풍수해로 인해 발생한 재산 피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하기 위한 재난 관리 보험제도다.

양구군은 자연재해 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에 책임 있는 관리와 역할을 수행하면서 현실성 있는 보상을 통해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 대상 시설은 주택, 온실, 상가 등이며,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주택, 온실, 상가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양구군과 행정안전부가 보험료의 70~92%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8~30%이다.

특히 △붕괴위험지역 △산사태취약지역 △해일위험지구 및 상습설해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재해위험저수지 예방사업 추진지역 등 재해취역지역에 해당하는 주택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양구군은 단체회의와 다중 밀집 지역인 5일장, 축제, 행사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홍보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읍·면사무소 또는 6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생겼을 때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다”라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가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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