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2~5일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09:15:28
  • -
  • +
  • 인쇄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회의
▲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회의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6일 독일마을 베를린성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 일정을 10월 2일부터5일로 확정했다.

축제 기간을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대내외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출범을 지원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 100’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서 글로벌 축제로의 본격 도약을 위해 민간 기능이 강화되고 실무 기능이 중심이 되는 기획단을 구성하기 위해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왔다.

점진적인 민간 주도의 기획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민관 공동단장 체제를 민간 단장 단일 체제로 변경했으며, 축제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단계 시 불필요한 분야(교통, 시설)의 민간위원을 해촉하고 기획, 먹거리, 숙박, 마케팅 등 실무 기능 중심의 신규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독일마을, 인근마을,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실무중심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맥주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축제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새로운 진용을 갖추고 개최된 맥주축제 기획단 회의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2024년 맥주축제 개최 시기,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추진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민간단장 단일체제로 기획단 단장을 맡게 된 최일기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장은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넘버원을 넘어서 독일마을만의 콘텐츠를 갖춘 온리원 맥주축제로 육성해 가겠다”며 “기획단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획단에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며, “올해 맥주축제 또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발맞춰 나가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