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고문서로 살펴보는 울산의 인물과 그들의 일상'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09:15:01
  • -
  • +
  • 인쇄
9월 매주 목요일 총 4강 진행
▲ 울산박물관

[뉴스스텝] 울산박물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2025년 9월 인문학 주제(테마)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울산박물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특별기획전 ‘향리문견록-울산인물열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고문서를 이해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조선시대 울산지역의 일상과 사회상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는 엄형섭 부산대학교 강사가 진행하며 ▲9월 4일 ‘고문서의 정의와 종류에 대한 개괄 및 간찰의 유형과 현식 이해’ ▲9월 11일 ‘울산 인물의 간찰 읽기’ ▲9월 18일 ‘울산 인물의 시권, 백패, 홍패, 교지, 차정첩 등의 이해’ ▲9월 25일 ‘울산 인물의 소지, 원정, 상언, 호구단자, 분재기 등의 이해’로 구성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참가자들이 고문서를 직접 해석하며, 옛 울산 사람들의 삶과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8일 하루 도봉구청…청년 진로정책 캠퍼스로 변신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2회 청(년)정(책)모아’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정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기업 관계자 등과의 소통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도봉구청 1~2층은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이 조성되며, 취업 지원프로그

영월군,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개최 자원봉사 발대식 성료

[뉴스스텝] 영월군체육회는 9월 10일 오전 11시 30분, 동강한우 2층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자원봉사센터 및 22개 봉사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대회 기간 중 영월을 찾는 선수단, 임원, 관람객들에게 친절과 환영의 마음을 전달하고, 급수·음료 제공 및 교통 안내 지원을 통해 쾌적한 경기 관람 환경을

진주시, 진양호공원 가을 문화공연 ‘노을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 루프탑에서 ‘노을음악회’를 열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금관악기 연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노을음악회’는 영화 OST를 비롯해 재즈, 팝, 클래식 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는 Team C.I.K의 금관과 색소폰 앙상블로 새롭게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