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하이에서 중국 방한객 유치활동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09:05:09
  • -
  • +
  • 인쇄
▲ 김해시, 상하이에서 중국 방한객 유치활동 박차

[뉴스스텝] 김해시는 6월 21일, 22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열린 '2024 상하이 경남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중국 방한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남도 시·군 10개가 참석하여,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Business to Business) 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Business to Consumer) 행사로 구성되었다.

김해시는 ‘김해문화재단’과 10월에 개장 예정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함께 참석하여 중국방한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2024 김해방문의 해’를 알리고 ‘가야테마파크’, ‘분청도자기축제’ 등을 홍보하였다.

김해시는 첫날인 21일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상담데스크를 운영하여 약 4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였는데, 김해공항에서 가까워 이동의 편리성과 부산과의 근접성 등으로 현지 여행업계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22일에는 상하이 시내 중심지인 푸동 슈퍼브랜드 쇼핑몰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김해시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날 3천여명의 방문객들이 김해시 홍보부스를 방문하였는데, 쇼핑몰을 많이 찾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중국 SNS인 웨이보, 틱톡 등에 김해부스를 찍어 업로드하면 관광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중국 방한시장이 다시 열림에 따라 상하이에서 홍보활동을 펼친 것은 김해의 관광상품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