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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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목표, 온실가스 감축 이행 등 의견 청취
▲ 하동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하동군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8일 ‘하동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경남도 기본계획과 연계해 하동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군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이상 감축, 나아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하동군의 기후변화 여건을 토대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세부 이행과제 추진 부서 담당주사, 하동군 정책자문단 보건환경 분과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하동군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5개 부문 19개 실천 과제, 41개 세부 이행과제와 환류 체계 등이 포함됐다.

정현표 문화환경국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수립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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