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율방재단,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역량강화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09:10:17
  • -
  • +
  • 인쇄
예방·대비·대응·복구 각 단계별 역할 교육 중심
▲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모습

[뉴스스텝]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재난발생 예방 및 대응사례 중심의 자율방재단 교육을 추진했다.

신용배 단장을 비롯한 읍면 자율방재단원과 재난안전 담당자 등 11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인재개발원 주관으로 군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총 3명의 강사가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백낙흥 충청남도 정책수석보좌관은 ‘국도정의 이해’, 유재용 경북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대표가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재난별 대응사례’, 김윤식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교수가 ‘한방 건강 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대비·대응·복구 각 단계에서의 방재단 역할 교육을 통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빈번한 호우가 예상되는 올 여름에 대한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용배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올 여름도 재난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언제나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재난 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예산군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관광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진안군은 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와 이재동 진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관광을 통해 진안군 관광 인프라와 재단의

고성문화원, 인문학 강의 개최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원(원장 윤영락)은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인 박상미 교수를 초청하여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성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인문학 강의는 12월 3일(수) 오후 6시 30분, 고성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활기찬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심리적 위로와 회복, 건강한 소통과 관계, 그리고 긍정적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다!’,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뉴스스텝]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은 28일(금)오전,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적비에서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를 실시했다. 화랑여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전승행사에는 3사단 진백골여단 주임원사를 비롯한 군 장병들과 6·25 참전용사, 백골전우회 회원, 보훈단체 회원,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남부보훈지청, 포항시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식사로부터 국민의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