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대구 대표도서관, 10월 개관 대구도서관 운영 설문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9:05:21
  • -
  • +
  • 인쇄
6월 10일(화)부터 30일(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설문조사 웹포스터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의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도서관 운영을 위해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구도서관의 개관과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수요 및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이다.

설문은 대구도서관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개 문항을 통해 장서, 자료실 운영, 문화 강좌, 지역 독서 진흥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청소년용 설문을 별도 마련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 구성 및 도서관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받고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큐알(QR)코드로 접속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대구시 대학정책과 도서관운영준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의 운영 수요를 반영하는 중요 자료인 설문 결과는 설문 종료 후 나이별, 분야별 결과 분석을 통해 도서관 운영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도서관 운영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시 최초 직영도서관이자 지역 대표도서관 역할을 수행할 대구도서관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10월 개관 이후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 중심의 대표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서관은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중앙대로22길 26)에 연면적 15,075㎡로 지하 1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 자료실, 공동보존서고, 카페와 식당,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옥천군,‘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 앞장

[뉴스스텝] 옥천군 보건소에서 진행하는‘영양플러스 사업’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인체 발달이 중요한 시기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영양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균형 잡힌 식단과 개인별 영양상태에 맞춘 맞춤형 영양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받으며, 보충식품 세트가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용산구, 고교학점제 맞춤 진학 지원 본격화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고입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2025 용산형 고교입시 전략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재가동한다. 구가 준비한 전략은 용산구 고입전략집 중학생을 위한 고입 전략 특강 총 2가지다.고교입시 전략사업은 용산형 진학지원사업 중 하나로,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중학생의 자기주도적 고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했다. 실질적 고입 정보를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영월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30일 14시 ‘2025년 영월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주천면 소재 코이카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 건물 화재가 발생하여 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월군을 비롯한 소방,경찰,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전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