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따른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4 0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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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보건소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는 점에서 감기와 다르다.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며, 원인으로는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비말 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한 감염 등이 있다.

가족 또는 보육시설·기숙사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나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관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를 바라며,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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