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입시 방문 멘토링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09:15:17
  • -
  • +
  • 인쇄
서울대 멘토 6명 포함 10명의 대학생 멘토가 진행
▲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입시 방문 멘토링

[뉴스스텝] 예산군은 관내 수험생들의 진로,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복잡한 대학입시의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입시 방문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사전 접수에 참여한 관내 삽교고등학교와 덕산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디바이스에서 활동하는 서울대 의학과, 경영학과, 간호학과 등 서울대 멘토 6명과 중앙대 전기전자공학과, 가천대 약학과, 홍익대 회화과,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 멘토 등 모두 10명의 멘토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멘토링을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본인의 대학, 학과에 대한 전공 자료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1차적으로 강의한 뒤 해당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수험생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역량과 구체적인 준비법을 소상하게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24년 4월부터 12월까지 예산고등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대흥고등학교 등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온라인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정말 제가 딱 궁금했던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너무나 도움이 됐고, 생활기록부와 관련한 고민도 컸는데 멘토링 덕분에 방향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