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호우 피해 재해복구사업‘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09:15:07
  • -
  • +
  • 인쇄
▲ 옥천군청

[뉴스스텝]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옥천군은 집중호우로 주택, 농작물, 농경지, 가축 등 13억 원의 사유 시설 피해와 도로, 하천, 소규모시설, 수리시설, 산사태 등 135개소 92억 원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공공시설 피해의 재해복구사업 135건에 대해 국·도비 및 군비를 투입하여 602억 원의 복구 사업비로 현재 38개소를 준공했으며 52개소는 공사 중에 있고 그 외 45개소는 설계가 완료됐거나 현재 설계 진행 중인 건들이다.

공사 중인 사업 52개소, 설계 중 및 설계 완료된 45개소 사업들도 올해 안으로 착공할 수 있게 발주 준비 중이다.

우기 전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은 6월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우선적으로 완료하고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하는 등 재해 피해 방지에 철저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되도록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다가올 여름철을 철저히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달성군 새마을회, 결혼이민자와 함께 ‘명절 음식 나눔’ 봉사

[뉴스스텝] 달성군 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지난 18일 논공읍 소재 새마을회관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 여성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달성군 새마을회를 비롯해 논공읍 새마을부녀회와 관내 결혼이민자 등이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 부치기, 나물 무치기 등 전통 명절 음식을 함께 준비해 정성껏 포장한 뒤 관내 취약계층 가구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청소년동반자 우수사례보고회 및 사업평가회 개최

[뉴스스텝] (재)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문희)는 9월 17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 3층 중강의실에서 청소년동반자 우수사례보고회 및 사업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우수사례 발표 공동체 활동 등이 진행됐다.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개인·전화 상담, 심리검사 등 약 11,677건의 맞춤형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파주시 청소년에게

울진해경,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너울성 파도 주의

[뉴스스텝]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저녁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20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