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중 진로특강‘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부 이야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0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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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송금영 전 탄자니아 대사 초청
▲ 남해여중 진로특강‘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부 이야기’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18일 전 탄자니아 대사를 역임한 송금영 교수(동아대 국제대학원)를 초청해 남해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남해 출신인 송금영 교수의 무료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송 교수는 외교관으로서의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주고,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조언을 했다.

송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부 이야기’라는 주제로, 외교란 무엇인지에서부터 공공외교, 재외국민 보호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외교관이 되기 위한 자질로 폭넓은 지식, 외국어 실력, 냉철한 판단력과 헌신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송금영 교수는 “영화 속 외교술에 대한 궁금증을 비롯하여 최근 국제관계 질문까지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줘 놀랍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고향인 남해 인재들이 넓은 세계 무대에서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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