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언양~다운(국도24호선) 신설 등 2개 사업 예타 대상 포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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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계획 최종 선정 위해 정책성 확보 등 대응 철저
▲ 언양~다운(국도24호선) 신설

[뉴스스텝] 울산시는 언양~다운(국도24호선) 신설사업과 청량~다운(국도14호선) 신설사업이 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3월 ▲언양~다운(국도24호선) 신설 ▲청량~다운(국도14호선) 신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이후 중앙정부와 국토연구원에 사업 필요성과 분석자료 등을 근거로 지속적인 설명을 거친 결과 이번에 일괄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일괄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된 ▲언양~다운(국도24호선)은 울주군 언양읍(국도24호선 직동교차로)~국도35호선~다운2지구(국도14호선)를 연결하는 연장 13.6km, 4차로 도로이다.

언양~다운(국도24호선) 도로 개설시 국도24호선 만성적 차량 정체 해소는 물론 산업물동량 도심 통과 차량 감소를 통한 교통 안전성 확보 효과가 예상된다.

또 ▲청량~다운(국도14호선)은 울주군 청량읍(율리차고지)~다운2지구(국도14호선)를 연결하는 연장 7.6km, 4차로 도로이다.

청량~다운(국도14호선) 도로 개설시 도심 우회로 확보로 신복교차로 등 차량 정체 해소와 중구와 남구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동서와 남북축을 형성하는 국도 2개 노선이 일괄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라며 “정책성 발굴 등 예타 조사에 철저히 대응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국가 도로망의 체계적 확충을 목표로 5년마다 국토교통부에서 국도․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건설 계획을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교통량과 사업비 분석 등 종합평가를 거쳐 일괄 예타 대상 사업을 결정하고 일괄 예타 결과 사업성이 확보된 사업에 한해 국가재정 규모 등에 따라 대상사업을 선정한 후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와 도로정책심의위원회(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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