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09:05:20
  • -
  • +
  • 인쇄
▲ 부산 북구,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4월 26일에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합동점검이다.

합동점검반은 각 협약기관 담당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등 9인으로 구성 되었으며, 이 날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의 화장실 13개소를 전파 탐지기 4대와 렌즈 탐지기 5대를 이용하여 정밀 점검했다.

각 기관별 주요임무는 ▲장비 가동 전 설치 의심구역을 파악하는 점검실시반(북구청,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점검 전 이용객에게 점검 사실을 전달하는 질서유지반(부산교통공사) ▲불법카메라 적발 시 즉시 경찰에 인계하는 처리인계반(부산북부경찰서) 으로 구분되며, 탐지기를 이용한 정밀 점검은 합동점검반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으로 진행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한 점검이 가능했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했기 때문에 더 믿을 수 있는 점검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청은 명절, 휴가철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시기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