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덕산온천 명상치유숲 둘레길 걷기 행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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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 인식개선 및 환경사랑 실천 병행
▲ 덕산온천 명상치유숲 둘레길 걷기 행사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덕산면 소재 명상치유숲길에서 우리동네 명소 둘레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걷기동아리 회원, 치매안심마을 주민 및 치매 파트너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상치유숲길(온천둘레길(1100m), 잣나무숲길(650m), 메타세쿼이아길(450m) 등 총2.2㎞를 함께 걷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둘레길 걷기와 함께 ‘치매극복 인식개선과 환경사랑 실천’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과 흡연예방 비눗방울 및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강증진 홍보관에서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나의 예쁜 얼굴 꾸미기 등 인지 자극 체험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치매예방수칙 3.3.3(3권 즐길 것, 3금 참을 것, 3행 챙길 것) 보물찾기를 진행해 치매극복 인식개선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정신건강사업 안내와 자살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쓰레기봉투, 한 손에는 집게를 들고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을 통해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환경부스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인식 향상에도 기여해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사랑의 우체통 편지쓰기 △폴라로이드(즉석사진) 촬영을 통해 이번 걷기 행사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의 장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필요한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읍면에 숨겨진 둘레길을 발굴하고 다양한 보건 주제를 가지고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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