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재단 청년 희망 콘서트 "I Love 금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09:05:25
  • -
  • +
  • 인쇄
소외계층을 위한 자발적 기부 프로그램 ‘금정나눔캠페인’ 운영
▲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2025 패밀리 콘서트 in 금정의 일환으로 청년 희망 콘서트 “I Love 금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금정구 출신 예술인을 비롯해 지역 예술고등학교 및 예술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기획됐으며,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예술인 간의 상호 교류와 성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에는 지휘자, 사회자, 오케스트라 등 80여 명의 금정구 거주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금정구 출신으로서의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무대를 선보이며, 이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브니엘예술고등학교와 금정구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람료 대신‘금정 나눔 캠페인’을 통해 라면, 즉석밥 등 생활필수품을 기부받아 장애인 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윤일현 이사장은 “이번 청년 희망 콘서트는 금정구 출신 예술인들의 뛰어난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세대 간의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정문화재단이지역 예술가들과 더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내 예술고등학교와 예술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계를 통해 예술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금정구에서 성장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이번 무대를 통해 예술인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며, 이번 콘서트가 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며, “특히 이번 공연은 금정구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하모니를 보여주는 자리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