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이명환 작가 그림책 원화전'우리, 사이 그리고'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0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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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어울림터에서 대표작 미장이, 경옥 등 원화전시
▲ 미장이, 경옥 등 원화전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이명환 작가의 그림책 원화전 '우리 사이 그리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2024년부터 관내 전시공간인 어울림터(1층) 전시실에서 국내의 주목 받는 그림책 작가의 원화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이명환 작가의 원화전은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인 '미장이','경옥','가족'등을 비롯한 다양한 그림책의 원화를 선보이며,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더욱 깊게 들여다보며, 작품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책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작가의 창작 과정을 살펴보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원화 전시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그림 그리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명환 작가는 다양한 기법을 동원한 그림책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할아버지와 소나무' , '미장이', '경옥', '잉어맨', '가족' 등이 있으며, '사랑하는 당신', '수탉 그 녀석', '우리 가족 말 사전' 등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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