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2024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사전교육 프로그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09:05:27
  • -
  • +
  • 인쇄
6월 7일까지 포럼 탐구 강의, 국제회의 소양 교육 등 교육 진행
▲ 2023년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사전교육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4일 10차시에 걸쳐 ‘2024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올해로 제4회에 접어든 ‘2024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세종시교육청은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환경 포럼 심화탐구반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포럼을 깊이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전교육은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포럼 주제(환경 보존) 관련 심화 탐구 강의 ▲국제회의 기본 소양과 어학교육 ▲비경쟁 토론 연습 등이다.

특히, 이번 사전교육은 해외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으로도 진행된다.

‘2024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은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세종 관내 학생 53명과 해외 학생 24명이 참여한다.

세종 관내 학교 참여 학생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 추천과 별도 선발 시험으로, 해외 학생은 세종시교육청 해외 협력 학교, 각국 대사관을 통한 추천 학생, 세종시청 우호 도시 학생 중에 선발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국제교육교류센터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7월에 있는 포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제 청소년 포럼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청소년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