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 화재 예방 안전 홍보 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09:10:06
  • -
  • +
  • 인쇄
전통시장 내 300여 개 점포에 콘센트 부착형 자동소화기 배부
▲ 울산시중부소방서

[뉴스스텝] 울산 중부소방서 7월 17일 오전 10시 중앙전통시장, 우정전통시장일원에서 화재예방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통시장 화재 발생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고 위험 요인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상인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기시설 취급 시 유의사항, 화재 위험요인 제거, 전기 난방기기 안전사용 등을 홍보한다.

또한 300여 개 점포를 방문해 콘센트 부착형 자동소화기(소화패치) 1,800매를 배부한다.

콘센트 부착형 자동소화기는 액상의 소화약제가 120℃이상의 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분사돼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중부소방서장 관계자는 “여름철 전기 냉방용품 사용 증가로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각 점포주 및 관계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