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소년 동아리 '은가비', '선한이웃의집' 어르신 대상으로 자아찾기 활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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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활동한 내용을 담은 자료집 헌정
▲ 괴산군 청소년 동아리 '은가비', '선한이웃의집' 어르신 대상으로 자아찾기 활동 추진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은가비’가 ‘선한이웃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아 찾기 활동을 추진했다.

청소년동아리 ‘은가비’가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노년기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자아를 찾고 행복한 노년기를 맞이하도록 추진하는 활동으로, 1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총 3회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도움으로 △사전 사후 행복지수검사 △한글 지도 △과거회상 그림그리기 △시 쓰기 △버킷리스트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참 자아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1일 청소년동아리 ‘은가비’는 어르신들과 활동한 내용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선한이웃의집’에 헌정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선한이웃의집’ 김혜숙 사무국장은 “모처럼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어르신들 귓가에 울려 방문해주신 것만으로도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견하고, 앞으로 괴산지역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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