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09:10:24
  • -
  • +
  • 인쇄
상시 구군 보건소 방문해 신청 가능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모집 자격은 33㎡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정신과 의사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기관장 1명과 직원 1명 이상을 두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할 구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등록이 완료된 기관은 사업 홍보 포스터, 홍보물(리플릿), 사업 상징(로고) 스티커 등을 제공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라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은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비스 제공기관은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한 후 1:1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