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화마로 모든 것을 잃은 어르신께 희망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09:10:23
  • -
  • +
  • 인쇄
▲ 희망의 물품 전달

[뉴스스텝] 예산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23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흥면 소재 어르신에게 긴급 생활 물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생활 물품은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사업을 통해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지원의 손길들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

고령의 어르신은 식사 준비 중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모든 것을 잃은 비극을 겪었다.

이에 예산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위해밥솥, TV, 가스레인지, 식탁 세트 등 200만원 상당의 필수 생활 물품을 제공하였으며, 도움을 주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으로 세탁세제를 전달하였다.

대흥면 노동리 이장님은 “화마로 고충 받은 어르신을 위해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센터장 동준스님은 “같이가치 모금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

모금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시고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산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사회복지법인 수덕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천시, 양파 육묘 농가에 노균병 조기 방제 당부

[뉴스스텝] 영천시는 9~10월 잦은 비로 인해 양파 육묘상에서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양파는 마늘과 더불어 영천시 농가의 주된 소득작물 중 하나로, 재배 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병이 노균병이다.노균병은 양파를 본밭에 심은 후 겨울이 오기 전까지 20도 내외의 비교적 서늘하고 비가 잦을 때 감염이 시작되며, 이듬해 2월부터 4월까지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지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도의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조례 정비 방안 모색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창원15·국민의힘)은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 도의회 문화강좌실(4층)에서 ‘경상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현행 경남도의 조례를 상위법과 복지부의 권고사항에 맞게 정비하고 경남형 통합돌봄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취약계층에 '으라차차 원기충전' 먹거리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 내의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정 15가구에 추석맞이 명절 먹거리를 전달하는 ‘으라차차 원기충전데이’를 추진했다.이 행사는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명절 또는 계절에 따라 시기에 맞는 영양 먹거리를 전달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및 위원들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