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도시 옥천, 하반기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0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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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바리스타, 소형중장비 자격증, 목공지도사 등
▲ 상반기 목공지도사 3급 과정 운영 모습

[뉴스스텝] 충북 옥천군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하반기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연령대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재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커피 바리스타 2급, 소형중장비(굴착기, 지게차), 목공지도사 2급 과정이 개설된다.

커피 바리스타 2급 과정은 커피 준비 기술과 고객서비스 및 환대 분야의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청소년·청년·중년층(13세~49세)이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북도립대학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소형중장비(굴착기, 지게차) 과정은 건설 현장이나 일반기업, 공공기관 채용 시 필요로 하는 유망 자격증으로 청년·중년·장년층(19세~64세)이 신청 가능하며 이론(6시간) 수업을 들은 후 실기(6시간)를 이수하면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발급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목공지도사 2급 과정은 목재를 가공해 등받이 의자, 셀프 디자인 가구 등을 제작하는 전문가 과정으로, 2023~24년 사이에 3급 자격증 취득한 자만 신청할 수 있다.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목공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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