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국가데이터처 주관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09: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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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공데이터 활용한 분석으로 5분 일상 정원도시, 성공버스 정책 기반 마련
▲ 국가데이터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통계를 활용해 정책 효과를 높인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전국 단위 평가로, 성동구는 ‘성동형 15분 도시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도시정책을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동구는 해당 분석을 바탕으로 ▲ 일상 속 녹지 접근성을 확대하는 ‘5분 일상 정원도시’ ▲ 교통 취약지역 이동편의를 개선하는 ‘성공버스(성동형 공공셔틀)’ 등 주요 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가 실제 정책 도입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평가 요소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성동구는 국가데이터처장 기관표창과 지방시대위원장 개인표창을 함께 받게 됐다. 성동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공공데이터 활용 기반을 더욱 고도화하고, 도시문제 해결 중심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이 실제 행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라며 “성동구가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성동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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