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치유(힐링) 인문학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09:05:11
  • -
  • +
  • 인쇄
음악과 함께 즐기는 인문학 강연, 선착순 900명 모집
▲ 울산문화예술회관

[뉴스스텝]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월 22일과 23일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치유(힐링)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개그맨 이용식과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초청되어 시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 행사는 국악그룹 ‘아리안’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이어서 청년 음악 단체 ‘쏭밴드’가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후 우리의 영원한 뽀식이 개그맨 이용식이 ‘웃어야 행복하고, 웃어야 산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개그맨 인생과 긍정적 삶의 태도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울산 청년 예술가들이 모인 루체 예술단의 앙상블과 갓브라스유의 관악 5중주 공연이 열리며, 임진모 평론가가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소통과 열정의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비티에스(BTS), 조용필, 임영웅 등 유명 가수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중음악이 지닌 예술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행사 예매는 11월 11일 9시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900명(회당 45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치유(힐링) 인문학 콘서트가 시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