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24년 울산 품질분임조경진대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09:05:23
  • -
  • +
  • 인쇄
6월 10일~11일, 7개 부문 15개 팀 출전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울산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는 직장 내 구성원 스스로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품질개선을 위해 지속적 모임을 갖는 소집단이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한다.

현장개선, 안전품질, 6시그마, 상생협력, 신제품개발, 자유형식 등 7개 부문에서 9개 기업, 15개 분임조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품질개선 사례발표와 심사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되며 우수분임조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의 시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분임조에는 오는 8월 26일부터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울산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13개 분임조가 출전해 금상 7, 은상 5, 동상 1개를 차지해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품질경영 역량 강화뿐 아니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인 품질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품질분임조는 울산에 올해 현재 205개 사, 4,607개 등록되어 있다.

분임원수는 4만 8,230명으로 문제해결 건수, 1만 4,551건에 연간 효과 금액 8,102억 2,503만 1,000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