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들꽃학습원, 다목적 생태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09:10:20
  • -
  • +
  • 인쇄
본관 건물 새 단장, 생태체험실 현대화에 문화 휴식 공간도 마련
▲ 울산들꽃학습원, 다목적 생태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뉴스스텝]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관장 조진희)은 8개월 간의 본관 건물의 새단장(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관 전체를 재개관해 운영한다.

울산들꽃학습원은 옛 척과초 서사분교 터에 2001년 5월 처음 문을 열어 교육과정 속 우리 들꽃을 식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친환경 생태 교육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인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지정에 따라 들꽃학습원 일부 용지 변화가 불가피해지면서 식재지 재조성과 노후한 본관 건물의 새단장(리모델링)이 추진됐다.

들꽃학습원은 본관 건물을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내진 시공, 석면 철거를 진행하고 체험 교육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1층에 있던 사무공간을 전시체험실로 정비하고 2층의 사계절 생태체험실을 현대화하고 문화 휴식 공간도 조성했다.

상설 전시공간은 다양한 종자와 나무줄기, 우리나라의 특산식물과 멸종위기 식물 등을 전시한 생태교육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학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독서를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9월부터는 자연 친화적인 식재지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제별 식재원과 생태 소공원을 야외 공간에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